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는 지난 2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과 함께 월곶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래된 조명으로 인한 어두운 실내 환경을 조명등 교체를 통하여 밝은 환경을 제공하였고, 또한 노후 된 벽지 시공 및 파손된 양변기를 교체함으로써 새로운 보금자리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한 해의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장맛비에 이어 폭염까지 이어진 날씨 속에서 집수리가 진행되어 힘들었지만, 한 봉사자는 “살구나무와 바람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풍경이 오히려 더운 날씨 속 몸에 적셔진 땀을 식혀주는 반가운 손님이었다”고 밝혔다.

신현실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가족의 행복이 깃든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데 일조 해 주신 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씨티21(http://m.city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