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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동화, 전래놀이 등 동영상 제작후 어린이집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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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현숙)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조손세대 간의 문화적 단절을 극복하고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자원봉사단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르신자원봉사단은 김포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손유희 및 구연동화, 전래놀이 지도 활동을 했지만 올해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영상을 제작한 후 어린이집에 배포, 줌(ZOOM)을 통한 실시간 활동 등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어르신자원봉사단은 지난 26일과 29일 양일간 김포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모인 가운데 비대면 활동 계획을 나누고 구연동화(호랑이를 물리친 강감찬 장군) 및 전래놀이(죽방울놀이) 지도 사전연습과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된 영상은 5월에 관내 어린이집 2개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현숙 센터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세대 간 연대감 강화로 사회 통합과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