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가 봄기운이 가득한 지난 14일, 통진읍 마송공영주차장을 찾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지원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각종 건강 상담과 생활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통진읍 공영주차장을 찾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예술기획 정숙C의 사회로 사랑의 밥차 시작을 알렸으며, 김포시새마을회를 비롯해 9개 단체 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행사는 사랑나누기 행복의섬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우며 급식시간까지 이어갔고, 급식행사장 안에는 통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김포시북부보건소, 정근한방병원,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복지상담을 제공했다. 신현실 센터장은 "3년만에 진행되는 사랑의 밥차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만큼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번 사랑의 밥차는 4월 21일(금) 마산동 LH솔터마을 3단지와 28일(금) 양촌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 김포시자원봉사센터 신현실 센터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출처: 씨티21(http://www.city2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