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신문= 이광일 기자]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현숙)는 지난 10일 구래역 앞 광장에서 재난대응 전문교육 및 생명 살리기 캠페인 사업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1365 자원봉사포털’로 사전 신청한 자원봉사자 및 일반 시민 등 총 60여 명 교육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김포시자율방재단 전문강사단이 담당했다. 교육생들은 이들의 설명에 따라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을 배우고 실습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헌혈, 장기기증, 모발기증,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자들의 그림 전시회와 소망나무에 문구를 적어 거는 행사도 진행됐다.

센터에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생명을 살리는(Turn On)’ 자원봉사 활동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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