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김포시 양촌읍 양지마을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프로그램인 ‘함께해효(孝)’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홀몸 어르신 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나눔 현장에는 지역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드실 음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으며, 명절 대표 음식인 전을 직접 부치고 송편과 식혜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어 완성된 명절 음식을 정갈하게 포장하여 양촌읍 양지마을 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음식을 단순히 배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네며 말벗이 되어주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정성 가득한 명절 꾸러미를 전달받은 양지마을의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오면 찾아오는 이가 없어 더 쓸쓸하곤 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직접 준비해 찾아와 주니 친자식 같고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덕분에 이번 추석은 마음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포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내 부모님을 대하듯 정성을 다해 봉사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봉사의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계절별 맞춤형 지원사업,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새한일보(http://www.shilb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