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현실)가 18일 김포아트홀에서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김포시자원봉사자대학(총장 김병수, 이하 대학)은 지난달 14일 자원봉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시민의식을 갖춘 자원봉사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학은 지난달 14일 입학생 50명을 시작으로 개강해 이날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6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총 45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이날 행사는 홍철호 정무수석의 축전과 함께 김병수 김포시장 등 내빈들과 졸업생들, 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러스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신청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현실 센터장은 학사보고에서 “오늘 이 자리에 제1기 45분의 자원봉사자 리더가 탄생하게 됐다. 졸업하는 리더분들이 김포시 진정한 자원봉사의 리더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포시 자원봉사자들의 선배로서 이후에 배출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축사에서 “자원봉사하는 분들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작은 것이라도 봉사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가 예우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노력하겠다”며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 이 기회를 통해 많이 배운 리더분들이 대학을 마치고 현장에 돌아가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부족한 부분을 발견할 것이다. 김포시가 그런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며 김포 전체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기름칠 같은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김포신문(https://www.igimpo.com)